허구연 KBO 총재고문이 지난달 30일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참가 중인 연천 미라클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연천 미라클은 "단순한 훈련장 방문 수준을 넘어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독립야구단의 훈련환경과 어려움을 파악했다. 또한 식사도 함께 하면서 선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 미라클을 6시즌 동안 운영하고 있는 김인식 감독, 노찬엽 코치와 함께 면담하며 국내 독립야구단의 미

래와 팀운영 방향성을 제시하며 세밀한 부분까지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선수단에게는 독립구단 선수의 마음가짐과 앞으로 다양한 진로에 대해 조언했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도전을 크게 격려했다"고 덧붙였다.